광양매화 마을 (2018.03.24)
오전 6시경 일출포인트 자리잡고
붉게 물들어 오는 여명을 담으면서
일출을 기다려본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이라
아침해가 산 넘어서 올라오는게 아니라
그 위 구름뒤에서 모습을 드려낸다.
아침인데 먼지가 많아서
산뜻한 모습을 담기가 어려운날.
매화축제 끝나기 하루전인데
전체적으로 이쁘게 만개된 매화의 모습들이
아름다웠던 날이었다.
7시쯤 되어서 매화보러 오는 사람들이
한명씩 점점 늘어나고있다.
홍매화와 함께 어우려진 매화 군락지
매화숲에서 우뚝솟은 나무와 줄기들
그 나무위에 자리잡고 핀 버섯들이
인상적이었다.